각막이식술

각막이식이란?

각막의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한 혼탁을 제거하기 위해 혼탁된 각막을 일부 혹은 전부 떼어내어 공여자의 각막 으로 대치, 이식하는 수술

각막이식의 목적

시력회복, 미용상의 이유 등

각막이식의 원인

유전적으로 양안에 변성이 생겨서도 오고, 각막에 세균이나 헤르페스성 바이러스나 진균의 감염에 의해서도 나타나며, 그 밖의 외상이나 화학물이 들어가서도 일어나게 됩니다.

진단과정

각막이식이 가능한 환자임을 알아보기 위해 안과에서 세극등 현미경을 통해서 각막혼탁정도, 각막신생혈관정도 등과 망막, 시신경 기능검사 등을 실시한 후 시력회복 가능성 여부를 알아봅니다.

수술방법

병변의 정도나 범위에 따라 다르며 각막전체를 이식하던가 또는 부분적인 이식, 또는 전층 혹은 표층만을 이식하는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이 안보인다고 하여 무조건 눈전체를 이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가 눈이 안보인다면 먼저 안보이는 이유가 각막에 있는지, 아니면 각막이외의 부분에는 이상이 없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각막에 병이 있어 시력장애를 준다면 시력장애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결정합니다. 각막혼탁이 시력에 현저한 장애를 주거나 시력과는 관계가 없더라도 미용상 보기가 흉한 경우에도 각막이식 등록절차를 거쳐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각막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는 보통 4일에서 5일정도 입원 치료를 받으며 항생제 주사와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신피질 호르몬제 점안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매일 의사선생님에게 진료를 받게 되므로 환자분이 특별히 눈에 대해 주의하실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퇴원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퇴원후 점안약의 사용은 퇴원시 의사선생님의 지시대로 사용하셔야 하며 눈에 심한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고 정한 시간에 주기적인 의사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거부반응

거부반응은 우리몸이 자기것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항체를 만들어서 이식장기에 대해 면역반응을 보이는 현상입니다.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고, 눈에 충혈이 생기면서 통증도 올 수 있으므로 각막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듯이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빨리 치료받지 않는 경우 몇일 사이에 이식각막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재수술이 필요해지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수술후 이식된 각막은 매우 가는 봉합사로 봉합하기 때문에 각막난시가 심할 수 있으며 정기적 경과관찰을 통해서 봉합사부분 제거 등으로 난시를 조절한 후 약 6개월이상 경과후 굴절이상 유무에 따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필요합니다. 정기관찰은 퇴원후 첫 1개월은 매 2주마다, 첫 3개월은 1개월마다 주기적 검사가 필요하며 그 후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각막이식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경우

기증자 절대 금기 수여자 금기사항
  • 사인이 불확실한 경우

  • 사인불명의 중추신경계에 의한
    사망인 경우

  • Creutzfeld-Jakob 증후군
    (광우병)

  • 광견병(Rabies)

  • 패혈증(Septicemia)

  • 눈속질환(예: 악성종양, 홍채염,
    녹내장, 원추각막, 등)

  • 백혈병

  • 간염(Hepatitis)

  • 에이즈(AIDS)
  • 각막에 지각이상이 있는 경우

  • 각막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

  • 건성안 증후군이 심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