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백내장 수술

초음파 백내장 수술

점안 마취나 안구 뒤 국소마취(구후마취)를 한 후 수술이며 약 3mm의 작은 절개창을 열고 수술을 하여 수술이 다 끝난 뒤에도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력회복이 아주 빠르고 수술 후 난시 유발도 아주 적습니다.

이 절개창을 통하여 백내장을 싸고 있는 렌즈 앞 껍질을 동그랗게 오려낸 후, 1총에 약 4만번 움직이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단하 백내장 덩어리를 조그만 덩어리로 쪼개면서 눈 밖으로 빼낸 후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는 생체적으로 적합하여 원래의 수정체 역활을 하면서 영구히 그 자리에 있게 되며, 최근에는 접는 인공수정체, 자외선 차단 인공수정체 등이 개발되어 환장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렌즈를 삽입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과정

백내장 초음파 수술은 수술시 통증이 약하기 때문에, 안약으로 점안 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후 절대 안정이 필요없습니다. 수술후 염증빈도도 최소로 줄일수 있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없이 통원수술로 백내장을 깨끗이 해결할 수 있으며 회복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인공수정체의 종류

수년전만 하더라도 백내장 수술 후 눈 안에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는 단순히 카메라의 렌즈역할만을 하였지만 최근 광학 및 제작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인공수정체들이 개발, 사용되고 있습니다. 상의 왜곡을 줄이고 보다 선명한 상을 보게 하는 비구면 인공수정체를 비롯하여 망막에 유해한 광선을 차단하는 황색인공수정체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수렌즈로서 각막난시를 줄여주는 토릭 인공수정체, 노안에 도움이 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역시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구비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시 정밀한 술전검사를 통하여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