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주름

황반주름

황반주름이란 망막 전막으로도 불리 우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변화의 일종입니다. 유리체가 망막과 접촉할 때 발생합니다. 다른 원인도 있긴 하지만 대개는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반주름은 중심시력의 왜곡이나 저하를 유발합니다. 주변부 시력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비문증과 같은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나 주된 증상은 중심시력의 왜곡입니다. 중심시력의 왜곡은 망막의 표면에 있는 세포층이 흉으로 변하여 주름이 생기면 발생합니다.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진 않으며 한쪽 눈에만 대개 발생합니다. 진행성 질환은 아닙니다.

중등도 이상의 황반주름 환자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유리체 절제술로 유리체와 흉을 변한 주름을 제거하게 됩니다. 1시간 이내의 짧은 수술로 국소 혹은 전신마취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 수일 후부터는 일상생활로 복귀하여도 무관합니다.

수술로 얻어지는 효과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환자는 수술 직후 시력의 호전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떤 환자분은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시력호전은 길게는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 황반주름의 수술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생길 수 있으나 빈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망막박리,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심각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며 황반주름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