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선병원

해외자선병원

의료를 통한 진정한 사랑 실천, 한길우즈벡안과병원

한길안과병원의 의료를 통한 봉사는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설 연휴에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파견한 해외의료봉사단은 지금까지 모두 8차례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대개는 진료공백을 피하기 위해 설과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했습니다. 모두 2,500여명을 진료하고 그 중 500명에게 새 빛을 찾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매년 두 세 차례 의료봉사로는 늘어나는 환자를 감당할 수 없어 지난 2003년 6월 현지에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설립, 무료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우리 병원에서 연수 교육을 받은 현지 안과의사와 간호사 2명을 포함, 4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합니다. 병원 설립 후 2016년 12월까지 4만2천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6천명이 넘는 환자에게 백내장 등 수술을 시행하여 우즈벡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진정한 의료봉사는 일과성보다는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의사가 가지 않아도 우즈벡인 스스로 자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현지 의사를 수련시키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한길안과병원은 국내외 복지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의료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